카지노사이트 분양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오해 가운데 하나는 사이트의 모든 화면을 브랜드에 맞춰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카지노사이트는 성격이 다른 두 종류의 화면으로 이루어진다. 회원이 게임을 찾아 이동하는 로비와, 게임을 누른 뒤 열리는 게임사의 실제 게임 화면이다. 앞의 것은 브랜드에 맞춰 제작하는 영역이고, 뒤의 것은 게임사 원본을 그대로 쓰는 영역이다. 이 구분을 먼저 잡아 두면 디자인 요청과 검수가 훨씬 명확해진다.
브랜드에 맞추는 영역
브랜드에 맞춰 바꾸는 대상은 사이트의 로비와 메뉴, 배너, 게임 카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항목이 여기에 들어간다.
- 로고와 브랜드 컬러
- 메인 배너와 공지·이벤트의 위치
- 게임사 카드의 형태, 크기, 순서
- 라이브 카지노와 슬롯을 나누는 메뉴와 카테고리
- 회원 메뉴와 이용 내역으로 가는 경로
같은 게임사 구성이라도 이 영역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사이트의 인상이 달라진다.
게임사 원본을 쓰는 영역
회원이 게임 카드를 누르면 열리는 실제 게임 화면은 사이트 디자인의 대상이 아니다. 정품 API로 연동한 게임은 게임 화면과 결과가 게임사 서버에서 그대로 나온다. 게임 안의 테이블 모양이나 버튼 배치, 효과는 게임사가 정한 것이며 사이트 쪽에서 브랜드에 맞춰 바꾸는 항목이 아니다.
이 구분은 디자인 요청서를 쓸 때 특히 중요하다. 게임 화면 색까지 브랜드 컬러로 맞춰 달라는 요청은 이 구조에서 성립하지 않는다. 대신 게임으로 들어가기 전까지의 경로, 곧 로비 카드와 카테고리, 게임사 순서를 브랜드 경험으로 설계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디자인 요청은 요소별로 나눈다
참고 화면을 전달할 때는 화면 전체를 통째로 지정하기보다 요소별로 나누는 것이 좋다. 배너는 이 화면, 게임 카드는 저 화면, 메뉴 구성은 또 다른 화면처럼 나누면 제작 범위를 정하기 쉽다. 로고와 브랜드 컬러가 이미 있다면 함께 전달한다.
기존 화면에 로고와 컬러만 적용할지, 메뉴와 로비를 별도로 제작할지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진다. 이 선택도 상담 전에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안내 페이지에 실린 디자인 이미지는 방향을 설명하는 참고 화면이며, 실제 제공 샘플과 기능 범위는 별도로 확인한다.
검수도 둘로 나눈다
같은 구분은 오픈 전 검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디자인 검수에서는 로비의 탐색 흐름을 본다. 라이브 카지노와 슬롯의 구분, 게임사 카드 순서, 모바일에서의 배너와 카드 크기, 로비로 돌아오는 경로가 확인 대상이다.
연동 검수에서는 선택한 카드에서 해당 게임사 화면이 열리는지, 이용 내역이 확인되는지를 본다. 요청한 게임사 목록과 실제 노출 항목이 일치하는지도 이 단계에서 대조한다. 보기 좋은 첫 화면과 실제 연결 흐름은 서로 다른 확인 항목이므로, 어느 한쪽만 보고 검수를 끝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회원 화면과 관리 항목은 별도로 정한다
로비와 게임 화면 외에 회원 화면과 관리자도 범위를 따로 정한다. 회원 쪽에서는 개인 메뉴와 이용 내역을 찾는 경로가, 운영 쪽에서는 콘텐츠 관리 범위와 담당자별 관리 권한, 정품알 잔액·사용 내역 확인 방법이 검토 대상이다. 첫 화면 디자인에 시간을 많이 쓰다 보면 이 부분의 요청이 늦어지기 쉬우므로, 디자인 상담과 함께 목록으로 적어 두는 편이 좋다.
상담에 보낼 내용
첫 상담에는 중심에 둘 콘텐츠(라이브 카지노 또는 슬롯), 원하는 게임사와 첫 화면의 노출 순서, 참고 화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로고와 컬러, 신규 구축인지 기존 사이트 이전인지, 희망 일정을 적어 텔레그램으로 보내면 된다. 정해진 가격표는 공개하지 않으며, 비용은 구성에 따라 상담에서 안내한다.
